◐ 토종벌통 벌꿀따기 시작했습니다
- 일자 : 11월 23일
- 내용 : 올해는 예년보다 조금 빨리 정리채밀에 들어갔다. 벌통에 저밀된 꿀이 적을 것으로 예상되어 영하로 내려 가기전에 정리 채밀을 마치고 월동준비를 철저히 하여 혹한에 얼어죽지 않토록 하기 위함이다.
예상대로 사각벌통을 떼어내어 들어보니 아무것도 없어 가벼운 벌집만 가득하니 올해 농사는 헛농사네요
벌꿀이 전혀 채밀되지 않치만 아랫쪽 남겨두는 삭통에는 벌들의 식량이 될 정도로 꿀은 있는 것 같아 크게 염려 안해도 될 것 같고 월동만 잘 해주면 문제 없을 것 같다.
내년을 기대해보면서 남은 벌통도 열심히 정리채밀하고 빈집은 털어내어 보온이 되도록 3중(사료포대+부직포+은박시트지)으로 월동작업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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